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잠옷만 입는 담당 스탭입니다. 백합제 블로그의 잡담 부문도 맡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대문 커플! 소이시은이의 이야기 입니다. 어엿한 이름도 있는 두사람 입니다만, 왠지 저는 아직까지도 안경과 머리띠라고 부르고 있네요...
그간 여러차례 대문에 걸리면서 이런저런 알콩달콩한 진도를 뺀 두 사람이죠. 스탭 중 누군가를 모델로 삼은 것인가하는 문의도 들어왔습니다만, 아쉽게도 스탭들 가운데 저런 사랑스럽고 순수한
여고생소녀는 없답니다.
대문 커플 관련 이야기는 지난 1회 백합제 카탈로그에도 간단히 실린 바 있습니다만, 예상보다 훨씬 많은 수의 백합팬들이 찾아와 주셨기 때문에 뒤늦게 오신 분들은 아마 구입하시지 못하셨을 거에요. 계속되는 손님러쉬로 일찍 매진된 부스도 많았으니 일이 있어 늦게 찾아오신 분들은 노리던 책도 못사 카탈로그도 구매못해... 수량 부족으로 카탈로그를 받지 못한 스탭이나 도우미 분들도 계셨습니다. 모두들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하셨죠...
전 미리 챙겨뒀습니다만. 지난 카탈로그에는 대문 커플의 탄생비화, 프로필, 스탭 바핀님의 소녀심 500% 4컷 만화가 실렸습니다. 간단하게 스캔이라도 해서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까 했으나 스캐너가 동생 방에 있는 관계로... 갖고 오기는 너무 먼 거리지요.
어찌되었든 이번 포스팅에서 나름대로 이 소녀들의 역사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탄생 비화.
대문커플의 원작자들은 백합제 스탭이 아닌 이글루스의 물고기 님 (http://seafish.egloos.com) 입니다. 물고기님의 러프에서 시작한 이 둘은 07년 8월에 고냥님의 제의로 백합제 공식 커플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창작 비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딱히 구상같은 것은 하지 않았고, 자캐를 그려보다가 태어나게 되었다'고 하시네요. 이런 이 두 아이들을 데려다가 이런저런 설정을 붙여보고, 이름도 지어주고, 염장질도 시켜보고...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2. 프로필

차시은
고등학교 2학년 (18)
5월 23일 생 / 쌍둥이자리 / O형
예쁘장한 생김새. 키는 약간 작은 편이고
그에 맞는 작은 몸집을 가지고 있다.
머리는 좋지만 노력하지 않는다. 꾀가 많다.
능글맞고 당찬 성격.
처음 만난 사람과도 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싫어하는 것은 공부, 벌레
좋아하는 것은 자는 것, 티라미슈, 이소이

이소이
고등학교 2학년 (18)
12월 25일 생 / 물병자리 / A형
단아하고 차분한 생김새. 키는 그리 크지 않으나
마르고 팔다리가 길어 커 보인다.
머리가 좋은데도 지나치게 노력한다. 꾀가 뭔지 모른다.
매사 신중히 계획을 세우고 움직이는 성격.
예상 외의 돌발 상황에는 대처 불가.
싫어하는 것은 딱히 없음.
좋아하는 것도 딱히 없음.
('것'은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가 아닙니다.)
3. 대문 그림 모음
제 1회 백합제 첫번째 대문입니다! 물고기님이 그려주셨습니다.
여고생 좋죠. 저도 좋아합니다.(...) 저 간질간질한 문구는 고냥님이 썼을 거라 추측됩니다.
제 1회 백합제!!... 몇번째 대문일까!!!
....두번째 아니면 세번째인 대문!!
머리내린 소이도 모에. 그러고보니 소이는 은근히 머리에 신경을 많이 쓰나보네요. 묶고 풀고 틀어올리고...
그리는 사람의 그날그날 기분에 맞춘 머리가 되는 것 같아요(...??)
역시 물고기님이 그려주셨습니다! 여전히 시 쓰시는 고냥님.
제 1회 백합제! 세번째 아니면 두번째인 대문!!(...)
춘추복으로 갈아입었군요. 일단 하복과의 차이는 셔츠 소매 길이밖에 없어 보입니당.
근데 지금 저 애들 학교에서 무슨 짓이죠? 잘하는 짓이다...ㅇㅇ.... 진짜 잘하고 있음...ㄱㄱㄱㄱ(...)
물고기님의 그림입니다.
제 1회 백합제 네번째일거라고 짐작되어지는... 대문.
사람의 체육복 취향을 물어보더니 멋대로 남의 이름을 사칭해 치모님과 바모님의 사회적 명성과 지위에 흠집을 내는 리퀘를 부탁한 고모님. 그려주신 분은 역시 물고기님입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말씀드립니다만 옆의 3컷 저거 오해구요. 그 두 사람은 그냥 짧은 하복 위에 걸쳐진 긴팔의 체육복에서 나오는 오묘미묘언밸런스두근두근한 매력에 대해 토론을 했던 것 뿐이거든요........ 위에는 든든히 무장해놓고 아래를 허술하게 빼끔 내놓은 소녀의 다리가(이하생략)
제 1회 백합제 다섯번째 대문. 어쩌면 저 위랑 순서가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확실한게 없구만...물고기님이 그려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위에는든든히무장해놓고아래를허술하(중간생략)좋네요.
제 1회 백합제 홈페이지 폐쇄시 걸린 대문입니다. 물고기님의 그림에 스탭진들의 인사말입니다.
...근데 쟤네들 어디서 자고 있는 걸까요...?..... 너희들 어디니 대체!!! 언니한테도 좀 알려주렴
구경갈께
막간을 이용한 후렝님의 소이시은.
대문 그림이 아니라 백합제 블로그에 올랐던 소이시은 소설의 삽화였죠.
1회 홈페이지를 닫은 후 블로그 내용 역시 비공개화되면서 이 소설도 비공개로 돌리게 되었습니다만, 혹시 보고싶어하시는 분들이 있을까하여 풀어두었습니다.
글을 담당하신 두 스탭들이 사실 이런저런 이야기를 연재할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만... 이후 업데이트가 언제일지는 완전미지수...
08년 9월 26일, 2회를 준비하는 백합제 홈페이지가 재개장되었습니다. 제 2회 백합제 홈페이지 첫번째 대문. 치즐님이 그려주셨습니다.
사실은 블로그부터 8월 정도에 선행 개장을 할까 했으나 이런저런 어른들의 사정(...)때문에... 블로그 개장시 임시대문으로 쓰일 대문이었지만 그대로 첫 대문이 되었습니다.
잘 보시면 1회 마지막 대문과 이어집니다!
제 2회 백합제 홈페이지 두번째 대문. 빼빼로 데이에 맞추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치즐님이 그려주셨습니다만, 이번에는 문구가 없네요.
사실 '백만원 나오면 내가 먹는다', '초코묻은쪽은 양보 못함ㅗㅗ' 이런 걸 생각해봤는데... 역시 없는게 나을 거 같더라구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이 두근거림은 전해지겠죠.
백만원 받고 싶은 이 마음
※빼빼로 데이에 빼빼로 회사에서 상자 안에 백만원 상당의 쿠폰을 넣어서 이벤트로 뿌렸다고 하더라고요... 빼빼로 데이에 설레인 건 이번해가 처음인거 같아요............................... 나오진 않았지만..... 다했다!! 방학 숙제 끝낸 기분이네요!! 앞으로도 계속될
(거라고 생각되는...) 소이시은이의 닭털날리는 애정전선 기대해주세요!
제 2회 백합제 이제
85일 남았습니다!! 두근두근.